오늘도 무사히 아침 일정을 마치고 귀가하였습니다.
귀가하자 마자 우리 고양이들 저지래(?)해 놓은 것 청소하고 간식 로얄캔으로 급여 해 보았습니다.
팬시피스트 로얄 참치 도미와 통새우 주식 캔 85g
울 고양이들 제일 좋아라하는 로얄 캔.
오늘은 젤리타입이 아닌 그레이비 소스 타입의 캔을 뜯어보았습니다.
팬시피스트 로얄 참치 도미와 통새우 주식 캔 내용물
약간 걸쭉한 타입입니다. 물에 전분을 탔을 때 그 느낌이라고 하면 이해가 빠를까요?
새우도 제법 큰 놈이 한마리 들어 있고 생선들도 살이 토실합니다.
젤리 타입과 비교했을 때 좀 더 생선살의 크기가 큰 것 같기도 하네요.
통새우 같은 경우는 딱 1마리 있었는데 아직 아깽이 양이(6개월, 3.1kg)에겐 무리였나봐요.
껍질도 조금 있었는지 양이가 먹다가 뱉어내었습니다.
잘 씹지 않는 고양이들에게 급여 하실 때는 새우를 조심해서 먹이시면 좋을 것 같네요.
(큽.. 지저분한 싱크대... 집사 부끄럽다.)
먹기 좋게 포크로 으깨보았습니다.
육수도 조금 들어 있는 편인데 완전 많지는 않았어요.
완전 육수파 고양이들에게는 국물이 부족할 수도 있겠다 싶어요.
향은 적당히 비릿합니다.
오늘도 맛나게 먹어주는 두 고양이들
걸신 들린 양이
둘 다 굉장히 배가 고팠는지 허겁지겁 먹는 모습.
우리집 고든램지 나비도 러블리를 외
치며 맛나게 먹었어요.
평소 씹지 않는 아인데 오늘은 생선들을 꼭꼭 씹어 먹는 모습 보여서 집사 행복했네요.
양이는 중성화 수술 때문에(넥카라) 제가 없는 시간에는 밥을 잘 먹지 못했는지 ...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네요.
밥 먹는 하루 3번의 시간만 넥카라에서 벗어나는 양이가 불쌍해지는 순간입니다.
왼쪽 나비, 오른쪽 양이
오늘도 성공 한 팬시피스트 로얄 캔!
잔반처리반 양이
오늘도 나비 할모니 남긴 간식은 죄다 양이 배로 들어갑니다.
양이가 우리집 효자!
믿고 먹이는 팬시피스트 로얄 참치 도미와 통새우 주식 캔이었습니다.
울집 고양이들 취향이 점점 더 뚜렷해지는 것 같아 집사 앞으로 쇼핑할 때 편해 질 것 같습니다.
그럼 20000!
해당 글은 제가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sook22marie)에서 블로그 통합을 위해 옮겨온 글로 2017년에 작성된 글 입니다.
(도용, 무단복사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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