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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의 방/숨 쉴때 필요한 오늘도 기록중

매덕스 피자_탄탈라이즈 :: 함박눈 온 날 이태원 나들이

by sook22 2020.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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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월요일 서울에 눈이 엄~청 많이 왔던 날 퇴근하고 이태원 나들이를 갔다. 

 

남친이 피자먹고 싶대서 매번 실패만 했던 매덕스피자에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역시 엄청 춥거나 더운날 도전을 해야 성공하는 것인가 하며 들어갔었다. 

 

매덕스 피자 피자들

2명이서 갔는데 진짜 많이도 시켰다. 맥주까지 합쳐서 3만 8천원인가 나왔던 것 같다. 

반시계방향으로 맥앤치즈 베이컨 피자, 페퍼로니피자, 시금치피자, 미트볼 피자 .. 나는 페퍼로니 한 조각에 맥앤치즈 반 조각 정도 먹고 나머지는 남친 입속으로 들어갔다. 

 

늘상 느끼는건데 남친 먹는거 보고 있으면 저 많은게 다 어디로 가나 싶다. 

 

 

탄탈라이즈

피자를 먹고 나서는 카페를 갔는데 탄탈라이즈라는 곳이었다. 

사람 많은건 둘째치고 커피가 정말 맛있는데 ... 너무 진했던 곳이다. 나한테는 거의 에스프레소 수준!

원래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남친은 맛있다며 좋다며 자기 스타일이라며 맛있게 먹었다. 

디저트로 고른 파운드케이크는 밖에 내놓은지 오래되서 그런가 촉촉한 맛도 없고 푸석푸석 거의 가루처럼 부서져 먹기 나빴다. 늦은 시간에 방문한다면 커피만 드시는걸 추천. 

 

 

날은 엄청 추웠지만 그래도 이태원 나들이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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