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두 마리 취향저격! :: 헬스익스텐션 그레인프리 캣 칠면조 & 연어 (w/고다x롯데닷컴)

다들 안녕하셨쥬?
오늘은 얼마 전 받아 본 고양이사료 
헬스익스텐션 그레인프리 캣 칠면조 & 연어맛 리뷰를 해볼까합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왔더니 이렇게 롯데닷컴 택배가 와 있었어요.
처음엔 뭐지? 난 롯데에서 뭘 시킨 게 없는데?!

아 ㅎㅎ 저번에 응모 한 이벤트구나.
추석 전에 당첨 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었는데 추석이 지나서야 오니 제가 기억을 못할 만도~
그래도 갑작스런 택배는 언제나 기쁘지요.

근데 제가 알기론 경품으로 받을 사료의 무게는 450g으로 알고 있는데
택배 상자에 써진 무게는 무려 518g!
오?

개이득!

헬스익스텐션 그레인프리 캣 칠면조 & 연어맛입니다.
이벤트 경품으로 받은 사료 중에 가장 양이 많고 가장 큰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겉 포장지도 마음에 드네요.

헬스익스텐션 그레인프리 캣 칠면조 & 연어 맛 사료는 전 연령용 사료입니다.
그리고 마데 인 유.에스.에이. 어메리카 입니다.

미국산 사료 헬스익스텐션은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고의 재료만을 엄선하여 최상의 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고양이들에게는 별로 좋지 않은 곡물과 글루텐, 설탕 밀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또한 화학첨가제인 항산화제, 방부제, 인공색소, 인공향신료 등도 일절 포함되지 않았네요.

그레인프리 제품인 헬스익스텐션 사료에는 조단백질 함량이 37.9%이상으로 가장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원재료명을 보시면 '뼈를 제거한 칠면조 고기', '뼈를 제거한 연어 고기'라고 써 있는 걸 발견할 수 있습니다.
뼈를 아주 제대로 발랐는지 자신 있게 원료명 가장 첫번째 줄에 써놓은 것을 보니 집사로서 고양이들에게 믿고 먹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 한가지 참 좋다고 느낀 부분 중 하나는 급여방법이 표기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자세히 보면 일반 1회용 종이컵 기준으로 무게별로 급여 하는 방법이 적혀있어서 참 실용적인 것 같아요.
숫자에 약하지만 고양이 건강염려증이 있어 이런거에 약간 강박을 느끼는 저 같은 집사들에겐 참 좋은 정보인 것 같아요.

 

 

사료 입구는 보시는 것 처럼 지퍼백 형식으로 되어 있어 여닫을 때 참 편리하고
건사료에게 최악인 습기를 피할 수 있어 좋습니다.
지퍼백도 튼튼하고 아귀가 잘 물려서 좋네요.

사료의 모양은 새 발모양같이 생겼어요. 부메랑 같기도 하고!
다른 사료들과 비교 했을 때 크기는 그렇게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한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두께는 적당하다~조금 두껍다 정도네요.



자 그럼 
기대를 하고 아이들에게 먹여보겠습니다.

양일이는 오늘도 한치의 의심 없이 냄새 조금 맡더니 우적우적 먹어줍니다.

 

진짜.. 양일이 들이고 나서는 사료 테스트, 간식 테스트 할 때 그래도 상처 받는 일이 줄어 든 것 같아요.
주는대로 다 잘먹는 효자같은 녀석입니다 ㅎㅎ



 자, 다음 타자는 예민보스 또 다른 이름은 우리집 고든램지! 나비에게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이때 또 안먹겠지? ㅎ 안먹겠지 뭐 ~ 괜찮아 하루 이틀도 아니고 뭐 ㅎㅎ
했.는.데

나비가.. 그 입맛 까다로워서 5년동안 사료 한 번 제대로 바꿔보지 못한 이 아이가...!!

먹... 었...다...! ㅠㅠㅠ
진짜 냄새 한 번 맡고는 바로 흡입열정 보여주신 나비님...!
ㅠㅠ 헣허헐규ㅠ 헬스익스텐션 사랑이다!!

양이: 오잉? 나비 할모니 새로운 사료 먹는거야?
나비: 으음. 집사야 이건 좀 입맛에 맞는구나.
집사: (감격스러워 말을 잇지 못함)

두 마리 모두가 맛나게 사료 테스트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집사 진짜 오랜만에 넘나 뿌듯한 리뷰가 아닐 수 없습니다ㅠㅠ 

리뷰를 쓰면서 드는 생각은
아무리 맛있어도 가장 잘 먹는 사료가 애들한테는 가장 좋은 사료가 될 수 있다.
좋은사료=헬스익스텐션 (?)

 

 

두 마리다 너무 잘먹고, 다 먹고 나서는 더 달라고 냥냥대는게 기호성은 무지 좋은 사료 인 듯 싶습니다.
칠면조 특유의 향이나 비릿한 향도 없어서 집사도 급여할 때 편했네요.

그럼 20000!

 

해당 글은 제가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sook22marie)에서 블로그 통합을 위해 옮겨온 글로 2017년에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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