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국민 식기 :: 네코이찌 물방울 간식볼

얼마전 인터파크 펫에서 요망한(?) 쿠폰을 뿌렸어요.
냥가위 멍가위 쿠폰이라고... 3만원 이상 구매시 할인을 해주는 그런 쿠폰...!

 

우리 애들 리뷰 올릴 적 마다 잔뜩 수그리고 먹는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잘 됐다! ㅎㅎ
고르고 골라 역시 많이 쓰는 게 좋은거여 라며
다른 집 고양이들은 다 쓰고 있는 그 네코이찌 간식볼 저도 샀습니다.

큐티큐티한 디자인~
솔직히 하나비 한정판으로 사고 싶었는데... 가격차이가 너무 나기도 하고
스탠다드한 것 부터 써봐야 하지 않겠냐 자기합리화를 하여 제일 기본 디자인을 샀어요.

 

3만원을 그릇만 사는 데 쓰기 사실 아까웠어요!
거지 집사... 눈물...!

아이폰6와 크기 비교샷
아이폰과 비교해보니 이게 정-말 작구나 느껴지시나요?
저도 처음에 택배 뜯어보고는 넘 작아서 놀랬습니다.

 

이거 레알 간식 담을 수 있는거 맞나? 싶을정도로요ㅋㅋㅋ
간식볼 사려는데 아이가 저희집 같이 반 캔(약40g)씩 먹는 집이라면 사도 될 것 같고
아이가 캔 하나 따면 다 먹는 애라면 이거 말고 워터볼이나 푸드볼(사료용)로 사시길 권장합니닷!

간식볼의 지름은 8cm, 전체 높이는 6cm입니다.

 

왼쪽 양이 3.5kg, 오른쪽 나비 4.5kg 기준으로 아이들이 똑바로 섰을 때 약간 숙이고 먹게 됩니다.
당연히 높이가 없던 이전 그릇을 이용했을 때와 비교했을 때 아이들이 편하게 간식을 먹을 수 있었어요.


우리집 고양님들이 사용했을 때 불편함 없이 사용했지만,
집사 욕심에 너무 작은 것 같아서... 사실 구매를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물방울 간식볼 보다는 워터볼이나 푸드볼을 사시는 게 여러모로 쓰임새도 다양할 것 같네용...

조만간 더 큰 그릇들을 사지 않을까 싶습니다.
(집사의 욕심은 끝이 없다.)

그럼20000!

 

 

해당 글은 제가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sook22marie)에서 블로그 통합을 위해 옮겨온 글로 2017년에 작성된 글 입니다. 

(도용, 무단복사가 아님)